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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하만의 제네바 출품작 2탄 - [HAMANN] BMW M5 & Guardian EVO

사진:
HAMANN

 2012 제네바 모터쇼에 튜너 하만이 다양한 커스텀 모델을 출품한다. 그 중 ‘BMW M5’와 ‘포르쉐 카이엔’을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하만 모터스포츠의 첫 파트너였던 BMW와의 새로운 프로젝트 ‘M5’는 와이드 바디 킷으로 30mm 넓어진 차체 양쪽 끝에 레이싱 캐릭터에 부합하는 21인치 경량 휠을 신어 성능으로나 스타일로나 역동성을 배가시켰다. 상질의 가죽을 둘러 VIP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는 한눈에 봐도 크게 변했음을 알 수 있는데, 스페셜 스프링 설치로 차체 중심이 30mm 낮아지고 새로운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고성능 스포츠 머플러 설치로 V8 엔진 출력이 160ps, 토크가 22.4kg-m 끌어올려지면서 보다 안락해진 인테리어와는 반대로 운전하는 즐거움은 도리어 격상되었다.

 오랜 레이스 경험이 토대가 된 하만 모터스포츠의 리파인 프로그램에 뛰어든 ‘포르쉐 카이엔’은 ‘가디언 에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결과 ‘가디언 에보’는 울트라-라이트 카본 본네트와 거대한 흡기구로 시작되는 에어로 킷을 통해 최대 160mm 넓어진 차체 양쪽 끝에 23인치 휠을 신어 주위를 압도했다.

 엔진에 있어서는 550ps로 격상된 출력과 78.5kg-m로 격상된 토크를 바탕으로 0-100km/h를 불과 4.6초에 주파하고 최고속도 300km/h를 달성한다. 과거보다 35mm 낮아진 콕핏 주변으로는 인체공학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을 배치했으며 센터콘솔과 인스트루먼트에 카본과 알루미늄을 사용해 진귀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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