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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토로 로소, 2012년형 머신 ‘STR7’ 공개

사진:토로로소
/GEPA

 7일, 토로 로소가 8번째 팀으로 헤레스 서킷 피트레인에서 2012년형 머신 ‘STR7’을 공개했다.

 불과 몇 시간 간격으로 자우바와 레드불에 이어 새 시즌 챌린저를 공개한 토로 로소에서는 쇄신된 레이스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로드와 장-에릭 베르뉴가 카메라 앞에 나서서 ‘STR7’를 덮은 천막을 걷었다. 어김없이 노우즈 중간에 계단이 생긴 트렌드를 피하지 않은 ‘STR7’은 작년에 추구했던 더블 플로어 컨셉을 올해에도 유지했다. 더블 플로어는 사이드포드 아랫부분을 안쪽으로 깊숙이 파 기류를 안정화시키고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기술이다.

 레드불 레이싱의 주니어 팀으로 출발했으나 커스토머 섀시 사용이 금지된 이후 독자적으로 섀시를 설계하고 제조해야했던 토로 로소는 3번째로 자체 개발한 머신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7위, 가능하다면 6위까지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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