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로NCAP
지난해 유럽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전기차를 포함해 총 53대의 신차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유로NCAP의 엄격한 안전성 테스트를 받았다. 이 중 11대의 신차가 별5개 만점에 4개의 별을 획득했으며 ‘다치아 더스터’가 별3개를 받아 2011년 가장 안전성이 낮은 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참에 유로NCAP은 카테고리별 가장 안전한 차종을 선정했다. 5개 별을 획득한 차량 중 4가지 평가항목(보행자충돌보호, 성인승객보호, 유아승객보호, 안전보조장치)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차량을 선발한 유로NCAP은 최종적으로 소형 패밀리 ‘포드 포커스’, 대형 패밀리 ‘볼보 V60’, 슈퍼미니 ‘시보레 아베오’, 소형 오프로드 4x4 ‘아우디 Q3’, 그리고 소형 MPV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를 각 카테고리 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오늘날 소비자들이 보다 진화된 새롭고 정교한 세이프티 기술과 시스템을 제공 받을 수 있는데 톡톡히 기여한 유로NCAP은 이번 ‘베스트 인 클래스 카’ 발표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안전성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