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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미쓰비시, 신형 크로스오버 컴팩트 SUV 실사 공개



사진_미쓰비시


 미쓰비시가 지난 10월에 드로잉 이미지로 먼저 공개했던 신형 컴팩트 SUV에 최종적으로 'RVR'이라는 이름을 짓고, 실사 사진을 첨부해 공개했다.

 1991년에 이미 사용한 적있는 'RVR'라는 이름은 현대차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생산된 바 있는 '싼타모'의 오리지널 모델로, 당시 이 차는 컴팩트 MPV였지만 2010년에 부활하는 'RVR'은 연료 효율성을 강조한 신개발 1.8리터 MIVEC 가솔린 엔진을 탑재, 길이 4.3m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로 등장해 뛰어난 환경성을 뽐내면서 높은 거주성과 주행성능도 겸비한다.

 풀 사이즈 SUV '파제로'와 미드 사이즈 SUV '아웃랜더'를 판매하고 있는 미쓰비시는 'RVR'을 통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 중국 시장에 투입.. 2010년 봄에 먼저 일본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