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2011년형 올-뉴 '시에나'를 공개했다.
2009 LA 오토쇼에서 초연된 최대 8인승 밴 올-뉴 '시에나'는 동클래스 최고 연료 효율성을 확보하고, 비록 휠베이스는 동일하지만 길이에서 약 50mm 늘어난 실내 공간, 고급스럽고 스마트한 장비들을 겸비해 소비자들의 눈높은 욕구를 충족시켰다.
2006년에 공개되었던 컨셉트 카 'F3R'과 현행 '도요타 벤자'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시에나'에는 LED 테일라이트가 채용되었다. 배기량 2.7리터 4기통 엔진과 배기량 3.5리터 V6 두가지 엔진은 각각 182hp, 266hp를 발휘,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하며 V6 엔진에는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했다.
'시에나 XLE' 모델에서는 자연 채광이 드리우는 문 루프와 야릇한 촉감의 가죽 시트를 장착, 180도에 커버하는 리어 뷰 카메라나 리어 엔터테인먼트 장비를 옵션 장착할 수 있으며, 스포티 타입의 '시에나 SE' 모델에는 스포츠 튠 서스팬션과 스티어링, 차별화된 프론트 디자인과 스포츠 그릴을 부여하고, 19인치 휠을 장착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트림에도 독자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1년형 '도요타 시에나'는 2만 4천 540달러(약 2천 800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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