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현대 쏘나타'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2010년 1월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된다.
현대차의 핵심 플래그쉽 세단으로 벌써 6세대를 맞은 2011년형 '쏘나타'는 생기 넘치는 역동적인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동급 최대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 신개발 2.4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내년 1월부터 북미시장 판매가 시작되는 2011년형 '쏘나타'에는 세타 II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GDI 엔진이 탑재돼 198ps, 듀얼 이그저스트에서는 200ps를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결합, 자동변속기 차량은 평균 약 12.3km/L 연비를 기록하며, 출력과 연비에서 모두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라이벌 세단들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한다.
인테리어나 트렁크 룸 볼륨에서도 동클래스 최대 수준을 실현하고 있는 2011년형 '쏘나타'는 세타 II 2.0 터보차저 GDI 엔진을 추가 탑재할 예정이며, 이 터보 엔진과 함께 내년 4월에 개최되는 뉴욕 오토쇼에서는 배기량 2.4리터 엔진에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버젼 '쏘나타'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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