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이 ‘Up!’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 2013년에 오프로딩을 배려한 크로스 버전과 고성능 GT 버전이 추가되는 ‘Up!’에 가장 먼저 4도어 모델이 추가되었다.
4도어 Up! 신차 발표회장에서 울리히 하켄베르그(Ulrich Hackenberg)가 4도어 Up!과 GT Up! 스터디, 버기 Up! 스터디 모델 앞에서 연설 중이다.
영국에서 225파운드(약 40만원)을 지불하면 충돌이 감지될 경우 스스로 제동을 거는 긴급제동시스템이 옵션 채용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택하면 위성 네비게이션 외에도 핸즈프리 유닛이 딸려온다. 주차 센서를 장착하면 스크린을 통해 주차 관련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다.
‘왓카?(What Car?)’ 매거진을 통해 카 오브 더 이어, ‘탑기어(Top Gear)’를 통해 스몰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바 있는 ‘폭스바겐 Up!‘에 새롭게 더해진 5도어 모델은 독일시장에 올 봄에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475유로(약 70만원) 프리미엄이 붙은 1만 0,325유로(약 1천 500만원)이다.
한편, 2013년에 출시되는 ‘Up! GT’는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한 1.0 3기통 터보 엔진에서 110ps를 발휘, 작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었던 동명의 컨셉트 카를 따르는 스타일링으로 17인치 합금 휠,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디퓨저, 스포일러, 트윈 배기팁으로 보다 스포티하게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