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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바리첼로, 다음주에 인디카 테스트

사진:트위터


 루벤스 바리첼로가 다음 주에 인디카 팀 KV 레이싱 테크놀로지에서 달라라의 DW12 섀시를 테스트한다.

 바리첼로의 절친한 친구 토니 카나안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리첼로가 시트를 맞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주에 “우리와 함께 테스트에 참가한다.”고 알렸다. 인디카에서는 다음 주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이틀 동안 테스트가 실시된다. 여기서 바리첼로는 카나안의 소속 팀인 KV 레이싱 테크놀로지 머신에 오른다. 작년까지 전 일본인 F1 드라이버 타쿠마 사토가 소속된 팀이다.

 윌리암스 F1 팀이 남은 하나의 시트 주인을 결정하기 전인 지난주에 바리첼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겐 레이싱의 피가 흐른다.”며 2012년에도 윌리암스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으나 끝내 윌리암스는 패스터 말도나도와 브루노 세나를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짰고, F1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바리첼로는 20번째 F1 시즌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바리첼로는 예전에 “아내와 미국의 오벌 트랙에서 레이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한 적있어 이번 소식은 조금 의외지만, 2012년에 인디카에서 오벌 트랙에서 싸우는 레이스는 16전 중 4전뿐이고, ‘오토스포츠(AUTOSPORT)’는 시가지나 로드 코스에만 출전하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