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가 300 라인업에 장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급감이 현격히 격상한 신모델을 추가했다. ‘300 럭셔리 시리즈’라 이름 지어진 이 차는 표준장착되는 8단 자동변속기, 후륜 또는 4륜구동 시스템을 사용한다.
고급스러운 가죽과 목재가 풍족하게 쓰인 인테리어에서 도어 암레스트, 볼스터, 센터콘솔 암레스트에 프리미엄 나파 가죽을 적용, 인스트루먼트 패널, 센터콘솔 측면 패널 부위와 도어 패널에 블랙 또는 폴리뇨 가죽을 씌웠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모두 12웨이 파워시트를 적용하고 두 가지 모드로 통풍과 보온이 조절 가능한 기능을 구비했다. 도어 핸들 LED 조명과 파워 블라인드도 도입되었다.
크롬 도어 실과 더불어 익스테리어에서는 프론트 페시아,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에 크롬을 추가로 곁들였다. 아울러 RWD 모델은 20인치 휠을 표준장착, AWD 모델은 19인치 휠을 장착한다. 기존 300과 동일한 최고출력 296ps(292hp)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과 최고출력 367ps(363hp) 파워풀한 5.7리터 HEMI V8 엔진을 탑재하는 ‘300 럭셔리 시리즈’는 V6 후륜구동 모델 기준 4만 145달러(약 4천 650만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