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uroncap
2012년 상반기에 영국 신차시장에 뛰어드는 ‘질리 엠그랜드 EC7’이 유로 NCAP의 안전성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다. 테스트 결과는 별5개 만점에 별4개로, 재규어 XF, 르노 플루언스 ZE, 지프 그랜드 체로키, 피아트 판다, MG6와 동일한 결과다.
1만 파운드(약 1천 800만원) 이하에서 출발하는 부담 없는 가격의 ‘질리 엠그랜드 EC7’은 중국에서 생산되어 질리 오토 UK가 수입 판매하는 차량이다.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 두 가지 타입의 바디에 1.5리터와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5년 10만 마일을 무상 보증한다.
유럽시장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리기 시작한 시점에 들려온 이번 소식에 질리는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최근 급성장한 생산 품질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상당히 고무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