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혼다
혼다가 내년 1월에 개막하는 북미 국제 오토쇼에 ‘어큐라 NSX 컨셉트’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1990년에 혼다가 발매한 미드십 스포츠 카 ‘NSX’는 이후 1991년부터 2005년 12월까지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 밑에서 발매되었다. 모터스포츠계에서는 1995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 2009년까지 슈퍼 GT에 출전하며 106경기에서 폴 포지션 50회, 레이스 우승 37회라는 괄목할만한 업적을 기록했다.
생산종료 후 후계 모델에 대한 소문이 끊임없이 부상했지만 사실로 드러난 경우는 없었는데, 2012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북미 국제 오토쇼에 ‘어큐라 NSX 컨셉트’를 출품한다고 밝힌 혼다는 1일 “우수한 주행성능과 환경기술 등을 균형있게 융합, 어큐라의 차세대 슈퍼스포츠 카 디자인 방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동모터쇼에 혼다는 NSX 컨셉트 외에도 올-뉴 컴팩트 스포츠 세단 ‘어큐라 ILX 컨셉트’, 2013년형 리디자인 ‘어큐라 RDX 프로토타입’, ‘혼다 어코드 쿠페 컨셉트’ 네 가지 신모델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