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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포스인디아, 올해 드라이버 체제 그대로 유지

사진_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2009년과 마찬가지로 에이드리안 수틸, 비탄토니오 리우치 두 드라이버와 함께 2010년을 달린다. 올해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큰 덕을 본 포스인디아는 내년에도 메르세데스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에이드리안 수틸의 경우 현 포스인디아 F1 팀의 전신이 된 미나르디에서 F1 캐리어를 시작했다. 2006년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게 된 그 해에 팀이 스파이커로 바뀌면서 레이스 드라이버로 자리를 옮겼고, 특히 올해 이탈리아 GP에서는 자신의 최고 성적인 4위 기록으로 완주하는 쾌거를 얻어내기도 했다.

 2005년 레드불에서 F1에
데뷔한 비탄토니오 리우치는 2006년과 2007년에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로 활동하다 2008년부터 포스인디아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3번째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약했지만 올해 2009년 이탈리아 GP 이후에 지안카를로 피시첼라가 페라리로 이적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이어 받아 레이스 드라이버로 달렸다.

 포스인디아는 12월 초 헤레스 테스트에서 루키 드라이버 2명을 테스트할 예정으로, 이 테스트 기간이 종료되면 3번째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