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디
커스토머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3년 동안 115전에서 우승하고 12차례 타이틀을 획득한 ‘아우디 R8 LMS GT3’가 ‘울트라’로 진화했다.
2012년 3월부터 납차가 시작되는 ‘R8 LMS 울트라’는 도어를 새롭게 CFRP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하고 아우디가 개발한 PS1 세이프티 시트를 채용한 것으로 차량의 전체적인 경량화 뿐 아니라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트랜스미션 내구성 강화에 더불어 새로운 배기시스템 탑재로 낮은 엔진 스피드에도 어느 때보다 강력한 토크를 발생시키는 570ps V10 엔진 캐릭터가 개선되었고, 엔진과 트랜스미션 쿨러를 대형화하고 도어와 리어 휀더 사이에 열린 에에 덕트를 확대, 전면적인 쿨링 시스템 최적화로 브레이킹 내구성 또한 향상되었다.
아울러 리어 윙과 프론트 스플리터에 손을 가해 공기역학 밸런스를 다진 아우디는 현행 ‘R8 LMS GT3’ 개량 킷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우디 R8 LMS 울트라’의 판매가격은 32만 9,900유로(약 5억 5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