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세데스GP
니코 로스버그가 메르세데스GP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2010년에 윌리암스에서 메르세데스GP로 이적한 니코 로스버그는 불운하게도 팀 메이트 시트에 앉은 7회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에게 쏠린 스포트라이트로 인해 한 동안 그늘에 가려져야했다. 하지만 금새 그늘에서 벗어난 로스버그는 새 팀과 호흡을 맞춘 첫해에 3차례 표창대에 올랐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팀 메이트 슈마허를 5포인트 앞선 올해에는 페라리 이적설에도 휘말렸다.
26세 독일인 드라이버 로스버그는 결국 어떠한 반전 시나리오 없이 메르세데스GP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10일, 이 같은 소식을 발표한 메르세데스GP는 연장된 계약이 정확하게 언제 종료되는지 밝히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로스버그의 이전 계약은 2012년 말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