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바루
스바루가 2011 도쿄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 ‘어드밴스드 투어러’를 공개한다. 차기 ‘레거시’로 지목되고 있는 4,580mm 길이의 이 컨셉트 카는 혁신 스포츠 투어러를 테마로 개발되어 직분 터보 엔진이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이를 통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실내 유연성을 양립시킨 것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투어러’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워유닛인 배기량 1,600cc 소형 직분 터보 엔진과 고출력 엔진 특성에 맞춰 별도로 개량이 이루어진 CVT 리니어트로닉을 결합했다. 또한 여기에 심플한 구조와 경량이 장점인 싱글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초기 발진이나 저속주행시 사용하며, 2010년 5월에 레거시를 통해 2세대로 시판된 충돌회피 등의 기능이 통합된 주행보조 장비 ‘아이사이트’의 인지 범위를 더욱 넓힌 발전된 버전을 채용했다.
이 밖에도 스바루는 올해 도쿄 모터쇼에서 도요타와 공동개발한 스포츠 카 ‘BRZ’를 공개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