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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롤라, F1 13번째 팀에 눈독

사진:애스턴마틴


 영국 레이싱 카 제조 메이커로 잘 알려진 롤라가 13번째 F1 팀을 눈독들이고 있다.

 롤라는 예산 캡 도입이 추진된 2010년에 F1 참전 엔트리를 신청한 이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당초 추진되던 예산 캡이 철회되자 그들은 발길을 돌렸다. 이후 모터스포츠에 국한하지 않고 다각도로 경영 시야를 넓힌 롤라는 지금이야말로 F1 프로그램을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오토위크(autoweek)’에서 롤라 매니징 디렉터 로빈 브런들(Robin Brundle). “모터스포츠는 저희 사업에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어떠한 방향이든 기꺼이 확대할 생각이고, 올해에 4천만 달러로 전망되는 매출이 5년 내에 7천 700만 달러로 증가된다고 예상되지만 여기에 F1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수천만 달러로 치솟을 겁니다.”

 “저희는 하나의 건물에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FIA가 13번째 라이센스를 공모하면 뛰어들 겁니다. 새로운 엔진 규약이 도입되기 전에 머신의 리어를 설계하려면 엔진 파트너를 찾아야하지만, 이것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