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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CEO “엔초 후계에 하이브리드 적용”

사진:페라리


 엔초 페라리 후속 개념으로 출시 될 페라리의 새로운 한정 슈퍼스포츠 카에 하이브리드 기술이 사용된다고 페라리 CEO 아메데오 펠리사가 밝혔다. 

 페라리의 신형 오픈 슈퍼스포츠 카 ‘458 스파이더’ 런칭회장에서 아메데펠리사(Amedeo Felisa)는 페라리가 현재 테스트하고 있는 프로토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V12 미드 엔진에 조합된다고 인정했다. 그 이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떤 엔진이 합을 맞추는지 여전히 명백하지 않은데, 일부에서는 FF의 6.3리터보다 작은 배기량을 지닌 V12 엔진이 탑재된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F70’은 계속해서 탄소섬유 섀시를 기반으로 잡는다. 이것 역시 펠리사가 인정한 내용. 또한 F1용으로 개발된 운동에너지재생장치(KERS)도 결속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어디까지나 효율성 개선을 위한 것이지 퍼포먼스 보조용은 아니라고 밝힌 페라리 CEO 아메데오 펠리사는 알루미늄 섀시와 비교해 중량 측면에서 효과가 미비한데도 비용 부담이 상당하고, 충돌사고에서의 리스크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탄소섬유 튜브나 모노코크 사용을 향후 페라리 라인업 전체로 확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