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피니티
인피니티 유럽의 신 모델 ‘M35h’가 세상에서 가장 가속력이 빠른 풀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다.저널리스트 팀 폴라드(Tim Pollard)가 몬 ‘M35h’는 영국 산타 포드 레이스 웨이 400미터 드래그 트랙에서 13초 9031을 기록했다.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364ps 4도어 하이브리드 세단 ‘M35h’의 이 기록은 1982년식 람보르기니 카운타크 S의 13.9초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것으로, 2007년식 포르쉐 911 카레라 13.6초, 2007년식 애스턴 마틴 V8 밴티지 13.6초와 대등한 기록이다.
BMW 5시리즈, 재규어 XF에 대항하는 세단으로 2010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M35h’는 2016년까지 유럽의 럭셔리 차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한다는 인피니티의 계획을 주도하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