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1 F1] 2012년부터 예선용 타이어 부활?

사진:피렐리


 2012년부터 예선용 타이어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오토스포츠(AUTOSPORT)’가 전했다.

 1991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춘 예선용 타이어는 피렐리와 굿이어가 F1 타이어 메이커로 있던 당시 한 차례의 주회에 사활을 거는 싱글 플라잉 랩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그립이 뛰어난 타이어로 공급되었었다. 
그러나 피렐리가 F1에서 철수하고 굿이어가 단독 메이커가 되자 FIA는 예선용 타이어를 금지시켰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2012년에 예선용 타이어를 부활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팀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예선용 타이어 제안을 팀들에게 전달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팀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시행되지 않습니다.”

 이 보도가 나오기 전, 같은 날 이탈리아 ‘라가제타델로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최대한 많은 타이어를 온전하게 보존해 결승 레이스에 임하기 위해 드라이버들이 예선에서 경쟁을 피하는 교묘한 상황을 막을 필요가 있다며 “해결책은 매우 간단합니다. 드라이버들에게 더 많은 타이어 세트를 제공하면 됩니다.”고 말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