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우바
자우바가 2012년에도 현재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일본인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와 멕시코인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시즌 10차전까지 진행된 현재 챔피언십 6위를 달리고 있는 자우바 팀에 35포인트를 헌정하고 있고, 코바야시와 페레즈 본인들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각각 11위와 14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코바야시는 신인답지 않은 용감하면서도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로 올해에 10위권 완주를 놓친 적이 단 두 차례 밖에 없다. 2011년 라이벌로 지목했던 포스인디아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를 각각 15포인트, 18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있는 팀 대표 피터 자우바는 현재의 드라이버 체제에 상당히 만족하는 눈치다.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피터 자우바. “카무이는 올해 자신의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주었고 이를 통해 또 한 번 성장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풀 시즌이지만 이미 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는 책임까지 다하고 있습니다.” “세르지오는 신예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달성했습니다. 첫 레이스에서부터 그는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드라이빙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신예에게는 항상 리스크가 수반되지만 그는 분명히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