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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메르세데스, 브래클리 스태프 100명 증원에

사진:메르세데스GP


 메르세데스가 F1 팀의 스태프 수 100명을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머신의 잠재력은 고갈되었다.”며 현재의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발단이 되었는지, 다임러 회장 디터 제체가 뉘르부르크링을 방문한 지난 주에 메르세데스GP가 대규모 신규채용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현재 450명에 불과한 메르세데스GP 팀의 제한적인 브래클리(Brackley) 본부 인원수로 인해 브라운GP 시대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그들의 야망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지적한 독일 ‘빌트차이퉁(Bild-Zeitung)’은 레드불 525명, 페라리와 멕라렌 550명씩을 두고 있는 다른 톱 팀들에 비해 스태프 수가 매우 적은 메르세데스GP가 현재 39명의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어, 이로 인해 일부 부서의 인원이 두 배 또는 세 배가 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