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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코바야시 "스즈카에 방사능 문제 없다."

사진:자우바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되는 레이스를 앞두고 모토 GP 라이더들이 보이콧을 행사한 와중에 일본인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가 직접 나서서 방사능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지난 주말
뉘르부르크링을 방문한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스즈카 서킷 대표 마사루 우노는 석 달 뒤 일본 GP가 개최되는 스즈카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수백km 떨어져있어 완전하게 안전하다고 주장, “나도 갔었지만 아무렇지 않다.”며 카무이 코바야시(자우바)가 두 사람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일본에서는 아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스즈카에 가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스즈카로 와줄 거라 기대합니다.”

 일본 GP 티켓 3,000장을 개인 구매한 에클레스톤은 모토 GP처럼 일본으로 향하는데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F1에는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F1에서는 아무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