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
독일 GP 결승 레이스에서 세바스찬 부에미와 충돌한 사고로 리타이어한 르노의 닉 하이드펠드가 부에미와의 사고만큼은 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리타이어하기 전 오프닝 랩에서 폴 디 레스타(포스인디아)와의 충돌로 드라이브-스루 패널티를 받았던 하이드펠드는 이 패널티로 잃은 순위를 회복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스피드를 내고 있었다. 그러다 20랩, 부에미를 추월하기 위해 제동 구간에서 그의 바깥 라인으로 추월을 시도한 하이드펠드는 부에미와 충돌해 크게 데미지를 입고 리타이어했다.
“시작부터 좋지 못했습니다.” 하이드펠드는 폴 디 레스타와 발생한 충돌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폴 디 레스타와의 충돌로 잃은 포지션을 되찾기 위해 분발했고, 몇 대를 따돌려 부에미의 뒤에 붙었습니다.” “그의 오른편에 자리를 잡았지만 계속해서 밀고 들어와 피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저를 잔디밭으로 밀어냈고 그런 그를 피할 수 없어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하이드펠드를 발견하고도 그를 외곽으로 밀어냈다는 비난을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 부에미는 FIA로부터 다음 차전 -5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