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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제너레이션 포르쉐 911(991) 제원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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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dmunds

 포르쉐 개발 팀의 막바지 테스트에 동승한 해외 유수의 저널리스트들에 의해 차기 911(991)의 제원 일부가 명확히되었다.

 전장에서 2.5인치(약 63.5mm), 휠 베이스에서 4인치(약 101.6mm) 길어진 991은 카레라 S에서 배기량 3.8리터 수평대향 직분 엔진을 탑재해 400ps 출력을 발휘하고 복스터 S와 동일한 배기량 3.4리터 수평대향 직분 엔진을 탑재하는 카레라는 3.6보다 5마력 강력한 350ps를 발휘한다. 카레라와 카레라 S는 모두 ZF 7단 수동변속기, 7단 PDK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앙상블을 맞추며 양쪽 다 런치 컨트롤이 장비된다.

 997보다 55파운드(약 30kg) 가벼운 991의 연비는 12~ 15% 개선되었고 나아가 991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투입되는 시점인 2016년 중순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다. 외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넓다란 선루프를 장비하고 카레라에 19인치 휠을 장착, 카레라 S에 20인치 휠을 표준 장착한다.

 카레라 S의 0-60마일 순간가속력은 현행과 동일한 4.5초 부근. 포르쉐의 자료에 의하면 991 카레라의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8분 04초, 카레라 S는 7분 50초라고. 휠 베이스 확대에 따른 캐릭터 변화가 주목되는 포르쉐 991은 올해 9월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