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부르크링 북서킷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랩 타임 전쟁에 시보레가 2012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스포츠 카 ‘코베트 ZR1’으로 7분 19초 63을 새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47ps 슈퍼차저 스포츠 카 ‘코베트 ZR1’ 2012년형이 갱신한 랩 타임은 종전 2008년 기록을 무려 7초 단축한 것으로, 2012년형 닛산 GT-R보다 5초 빨랐고 포르쉐 911 GT2 RS에는 겨우 1초 밖에 모자라지 않았다. 새로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ZP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횡가속도가 8% 개선되고 브레이크에도 보강이 이루어진 2012년형 ‘코베트 ZR1’은 다음달 7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