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
니코 훌켄버그가 매니저 윌리 웨버와 결별했다.
2010년에 윌리암스를 통해 F1에 데뷔한 니코 훌켄버그는 브라질 GP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거두는 등 데뷔 시즌에 챔피언십 포인트 22점을 획득하며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자금력이 풍부한 베네수엘라 태생 루키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에게 밀려난 그는 현재 레이스 드라이버로의 승격을 꿈꾸며 포스인디아에서 묵묵히 금요일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니코와 매니저 윌리 웨버가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니코 훌켄버그의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해당 자료에 의하면 23세 독일인 F1 드라이버는 앞으로 전 PR 어드바이저 티모 간스(Timo Gans)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슈마허 형제를 F1에 입문시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는 윌리 웨버(Willi Weber)는 미하엘 슈마허와 헤어진 2010년을 끝으로 더 이상 슈마허 형제와 함께 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