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
닉 하이드펠드가 팀 메이트 비탈리 페트로프의 기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BMW-자우바에서 2009년까지 4시즌을 함께 보낸 로버트 쿠비카가 올해 초 부상을 당하자 르노의 부름을 받아 그의 대역으로 레이스 시트에 앉은 독일인 베테랑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는 F1 데뷔 2년차 러시아인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의 2010년 페이스를 저평가했었다고 인정했다. “솔직히 그랬습니다.” F1 공식 웹사이트에서 하이드펠드. “페트로프는 훌륭하게 성장했습니다. 팀이 바라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회 월드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이번 주에 하이드펠드가 쿠비카의 대역으로써 충분한 몫을 못하고 있다고 얘기했었는데, 여기에 하이드펠드는 적어도 쿠비카의 몫은 충분히 해내고 있다며 “로버트가 더 빠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내가 더 빠르다고 확신하는 사람들도 있다. 숫자로 비교한다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반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