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우바
루키 드라이버가 경험을 쌓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바로 자신의 팀이라고 피터 자우바는 자신한다.
현재 자우바에서 활약하고 있는 레이스 드라이버는 세르지오 페레즈와 카무이 코바야시. 멕시코인 루키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아직 3경기 밖에 출장하지 않았음에도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도요타가 F1에서 철수한 뒤 작년에 자우바에 기용된 카무이 코바야시는 괄목할만한 퍼포먼스로 팀 뿐만아니라 시청자들의 눈마저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날에 자우바는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과 현 페라리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를 F1에 데뷔시켰고, BMW-자우바 시절에는 로버트 쿠비카, 세바스찬 베텔을 F1에 데뷔시켰다.
“젊은 드라이버들과의 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쁩니다.” 스위스 ‘브릭(blick)’에서 코바야시와 페레즈의 활약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 피터 자우바는 자신의 팀 구조가 F1 드라이버들을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드라이버들과 함께 작업할 때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지만, 이번에도 저희에게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단순히 올바른 판단만을 내린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F1 루키에게 자우바 이상 좋은 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