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카이엔에게서 충분한 감명을 얻지 못한 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 ‘SpeedART 티탄 에보 XL600’.
카이엔 터보의 500마력 엔진 출력을 600마력으로 끌어올리고 86.7kg-m(850Nm) 토크를 확보한 ‘티탄 에보 XL600’은 지면을 향해 프론트 스포일러를 내리고 리어 디퓨저를 보강해 다운포스 향상시켰다. 아울러 증가된 엔진 퍼포먼스를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휀더를 확장했고, 낮아진 차체 아래에는 315/25 고성능 타이어가 결합된 16.8kg짜리 23인치 휠을 끼웠다.
아이팝 접속이 가능한 멀티 미디어 유닛이 설치된 인테리어에는 카본 셀 시트를 배치, 시트를 비롯해 계기판과 바닥 카펫 등에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푸른색 터치를 행했다. 두 단계로 퍼포먼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티탄 에보 XL600’은 최대 700마력까지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