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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에 개막하는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포르쉐가 ‘파나메라 터보 S’를 초연한다.
포르쉐 그란투리스모 모델의 새로운 최강자 ‘파나메라 터보 S’는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양립한 4.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기존 ‘터보’보다 50마력 강력한 550ps를 발휘한다. 토크는 71.4kg-m(700Nm)에서 76.5kg-m(750Nm)로 상승했다.
‘스포츠’와 ‘스포츠 크로노 플러스’ 모드를 지원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터보가 기본 장착돼 튠 서스펜션이 적용된 ‘터보 S’는 가속페달을 있는 힘껏 밟으면 8기통 엔진에서 81.6kg-m(800Nm) 오버부스트 토크를 뽑아낸다.
런치 컨트롤의 도움을 받아 0-100km/h 제로백을 3.8초에 마치고, 최대시속으로 넘어가 306km/h를 새기는 ‘터보 S’는 확대된 리어 트랙에 20인치 터보 II 새 휠을 장착해 약 8.7km/L 연비를 커버한다. 미쉐린의 저구름저항 타이어를 신은 19인치 휠을 장착하면 8.85km/L로 개선된다.
이 밖에도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토크 벡터링(PTV) 플러스, 어드밴스 속도감응형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시스템, 스포츠 배기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바디컬러와 동일한 리어 스포일러, 새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는 유럽에서 16만 7,076유로(약 2억 6천만원)에 올해 6월부터 판매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