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히는 전설적인 드라이버 발터 롤과 손꼽히는 아름다운 쿠페 ‘포르쉐 904 GTS’가 다시는 기약하기 힘든 귀중한 만남을 가졌다. 트랙에서..
- 스포츠카 레이싱에 눈을 돌려 1962년 말에 F1을 떠난 포르쉐가 1964년에 트랙 데뷔시킨 미드십 쿠페 ‘904 GTS(정식이름: 카레라 GTS)’는 특정대수 이상 팔린 차여야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100대가 조금 넘게 생산되었다.
스틸/플라스틱 바디를 사용해 총 중량이 655kg 밖에 나가지 않는 차체에 4기통 엔진을 주력 탑재, 몇몇 레이스 버젼에는 최대 8기통 엔진도 탑재되었다. 힐클라임, 내구 레이스, 랠리 등 무대를 가리지 않았던 ‘904 GTS’는 현재에도 그렇듯 앞으로도 포르쉐의 자랑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