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멕라렌(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멕라렌-메르세데스팀의 'MP4-24' 신차 발표회가 있었던 자리에서 론 데니스 씨가 2009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팀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마틴 휘트마시 씨가 팀 대표 자리
를 역임한다.
론 데니스 씨는 1981년부터 멕라렌팀을 거느리며 최고의 팀이라는 지위를 확립시키는데 일조했지만, 스
파이 사건부터 페르난도 알론소와 흔들렸던 2007 시즌을 보낸 뒤 그의 은퇴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리
고 3월 1일부터 팀의 운영과 관련된 업무는 팀의 2인자였던 마틴 휘트마시가 담당하게된다.
"마틴에게 팀 대표 자리를 맡길 때가 왔습니다. 이것은 100%의 저의 결정입니다. 이후 레이스에 있어 거
의 모든 결정은 그가 할것입니다" 데니스 씨는 앞으로 자신이 회장겸 CEO로 있으며 동시에 15%의 주식
을 소유하고 있는 멕라렌 그룹의 양산차 개발에 더 치중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의 F1에 대한 열정이
모두 식은 것은 아니다.
"저는 항상 멕라렌의 일부로 계속 될것입니다. 단지 조금 더 긴 주말을 보내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