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멀티밴’ 역사를 통틀어 가장 깨끗한 ‘폭스바겐 멀티밴 블루모션’이 올해 봄부터 유럽시장에서 시판된다.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7인승 ‘멀티밴 블루모션’은 2.0 디젤 TDI 엔진을 탑재해 114ps(113hp) 출력, 25.5kg-m(250Nm) 토크를 발휘한다. 아이들링 스톱/스타트 시스템, 제동 에너지 재생 시스템, 저구름저항 타이어와 공기 저항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특별 제작된 외장 킷의 지원을 받는 TDI 엔진은 ‘멀티밴 블루모션’을 통해 약 15.6km/L 연비, 169g/km CO2 배출량을 기록한다.
102ps 출력을 머금은 일반 모델과 비교하면 연비에서 리터 당 약 1.93km, CO2 배출량에서 km 당 24g 개선되었다.
블루모션 차량에만 적용되는 블루 메탈릭 페인트를 칠하고, 인테리어에는 패브릭 내장재와 크롬 장식, 세미-오토매틱 에어컨 시스템을 설치한 것 외에 크루즈 컨트롤과 타이어 공기압 센서를 기본 장비한 ‘폭스바겐 멀티밴 블루모션’은 올해 봄부터 유럽시장에서 시판된다. 판매가격은 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