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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미래의 순수 EV 'Z' - 2011 Nissan Esflow

사진:닛산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된 닛산의 순수 EV 스포츠 컨셉트 카 ‘에스플로우’.

 박력 넘치는 롱노우즈 숏테일의 전형 ‘에스플로우 컨셉트’의 헤드라이트와 엠블럼에서는 푸른빛이 감돈다. 푸른 카본 파이버가 곁들여진 6스포크 휠에서도 동일한 빛깔을 내뿜는 ‘에스플로우’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에 설치된 립 스포일러와 리어 범퍼 하단에도 카본 파이버를 사용, 기다란 LED로 전면은 푸르게 후면은 붉게 빛 밝혔다.

 불꽃에서 모티브를 얻어 금색과 파란색으로 꾸민 실내에는 두툼하게 살이 오른 가죽을 짜넣었고, 외관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박력이 살아 숨 쉬는 형상의 시트를 배치, 운전자 개개인의 체형에 따른 최상의 주행 포지션을 찾을 수 있게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전자식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멀티펑션 LCD 디스플레이가 배치된 대시보드 주변에는 은색 카본 파이버가 가미했다.

 퍼포먼스로 초점을 돌려, ‘리프’와 동일한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전기모터 2기를 얹어 후륜을 구동시키는 ‘에스플로우’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분산 배치해 최적의 무게배분을 이끌어냈으며, 최대 24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확보한 한편 5초 이하의 제로백을 손에 거머쥐어, 달리는 즐거움과 함께 무공해 이동성을 양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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