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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WRC]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3 - 오지에 Ret, 롭 우승

사진:시트로엥/포드/랠리멕시코··



 랠리 멕시코에서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2011년 시즌 첫 종합우승을 달성, 멕시코에서만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쌓아올렸다.

 종합 2위와 3위에는 포드 팀 듀오 미코 히르보넨과 야리 마티 라트바라가 올랐다.
3개 스테이지, 총 길이 62km로 구성되었던 최종일 데이3 마지막 스테이지는 8.28km 길이의 ‘파워 스테이지’로 치러졌는데, 이곳을 가장 빨리 통과한 미코 히르보넨(피에스타 RS WRC)이 챔피언십 포인트 3점을 추가로 가져갔고, 세바스찬 롭(DS3 WRC)과 피터 솔버그(DS3 WRC)가 공동 2위를 차지해 각각 2포인트와 1포인트를 가져갔다.

 롭에게 10.5초 앞선 종합선두로 데이3 스타트를 끊었던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오지에는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좌측 전륜에 심한 데미지를 입고 리타이어하면서 데이1과 데이2에서 잘 지켜냈던 우승의 기회를 한순간에 놓쳤다. 이어, 같은 스테이지에서 발전기에 문제가 생긴 헤닝 솔버그의 ‘피에스타 RS WRC’는 이 여파로 파워 스테이지 도중 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돼 정상적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다른 상위 드라이버들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히르보넨을 여유롭게 1분 38초 4 차이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롭은 파워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2점을 더해 총 27점을 챔피언십 포인트에 더했다. 챔피언십 리더는 여전히 미코 히르보넨으로, 롭이 9점 뒤져있으며, 이번 멕시코에서만 총 22개 스테이지 가운데 14개 스테이지를 휩쓴 시트로엥은 현재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포드에 26점 뒤져있다.

 2011년 WRC 월드 랠리 챔피언십 3차전 이벤트는 다시 유럽으로 방향을 틀어 포르투갈로 향한다. 시즌 3차전 랠리 포르투갈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진다.
























1. 세바스찬 롭

시트로엥 DS3 WRC

3:53:17.0

2. 미코 히르보넨

포드 피에스타 RS WRC

3:54:55.4

3. 야리 마티 라트바라

포드 피에스타 RS WRC

3:55:40.9

4. 피터 솔버그

시트로엥 DS3 WRC

4:00:55.4

5. 매즈 오스트버그

포드 피에스타 RS WRC

4:02:00.5

6. 헤닝 솔버그

포드 피에스타 RS WRC

4:04:27.0

7. 마틴 프로콥

포드 피에스타 S2000

4:06:52.0

8. 유호 한니넨

스코다 파비아 S2000

4:08:05.7

9. 페데리코 빌라그라

포드 피에스타 RS WRC

4:41:34.2

10. 오트 타나크

포드 피에스타 S2000

4:46:59.8


드라이버/팀 챔피언쉽 포인트

순위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 포인트
1 미코 히르보넨 46 1 포드 아부다비 WRT 73
2 세바스찬 롭 37 2 시트로엥 토탈 WRT 47
3 야리 마티 라트바라 31 3 M-스포츠 스토바트 포드 WRT 36
4 매즈 오스트버그 28 4 피터 솔버그 WRT 12
5 피터 솔버그 23 5 아이스 1 레이싱 8
6 세바스찬 오지에 15 6

팀 아부다비

6
7 헤닝 솔버그 8 7

문치스 포드 WRT

6
8 마틴 프로콥 6 8 몬스터 WR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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