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에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페라리가 그린 버전 ‘458 이탈리아’를 출품한다.
‘FF’와 함께 제네바 모터쇼 무대에 오르는 특화된 ‘458 이탈리아’에는 배기가스와 연료 소비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HELE’가 장착되었다.
퍼포먼스에 부적절한 영향이 없다고 강조되는 HELE 시스템은 작년에 먼저 채용된 ‘캘리포니아’를 통해 23%가량의 배기가스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아이들링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주행상황에 따른 트랜스미션 제어로 적절한 파워를 전달해 일구냈고, 더불어 연료 펌프, 엔진 팬, 에어컨 압축기를 효율적으로 제어해 토크 소비 35%를 잡아냈다.
HELE 시스템이 채용된 페라리의 두 번째 모델 ‘458 이탈리아’가 얼마나 ‘그린’해졌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