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렉서스가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공개한다.
500대 한정 생산된 ‘LFA’ 가운데 최대 50대에만 적용되는 스페셜 트랙 패키지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레이스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그 이름을 따온 만큼, 트랙-포커스 퍼포먼스와 공기역학적 요소를 실천하고 있다.
세상에서 단 50명밖에 가질 수 없는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프론트 범퍼 아래로 스포일러를 빼내고 범퍼 양쪽으로 핀 스포일러를 장착,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를 새롭게 얹었고, 10mm 낮아진 강화 서스펜션과 고성능 타이어를 조합해 기존 이상의 풍성한 그립을 낳는다.
리맵을 거쳐 10마력 강화된 4.8 V10 엔진에 0.15초 빨라진 6단 시퀸셜 기어박스를 결합한 결과 570ps 출력, 48.9kg-m(480Nm) 토크를 발휘하는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3.7초 만에 시속 100km/h를 넘어서 최대시속 325km/h에 도달한다.
트랙친화 V10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통해서는 스페셜 바디컬러 4종이 특별히 제공된다. 블랙 & 레드, 블랙 & 퍼플, 올-블랙 3가지 색상 테마가 적용되는 인테리어에는 센터콘솔과 도어트림에 카본파이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카본파이버 스포츠 시트에는 알칸타를 씌웠다.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