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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미하엘 슈마허 "2011년 타이틀은 힘들어"

사진:메르세데스GP


 미하엘 슈마허가 메르세데스GP의 2011년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F1 사상 가장 많은 7회 월드 챔피언을 기용한 메르세데스GP는 고전했던 데뷔 시즌보다 더욱 강한 자신감으로 2011년 새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그렇지만, 두 차례의 합동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보여준 ‘MGP-W02’의 페이스와 신뢰성은 완벽과는 거리가 꽤 멀었다.

 “저희는 메르세데스고, 목표는 분명합니다.” 독일 ‘sport1.de’에서 미하엘 슈마허. “올해에 이 목표를 달성하는 건 힘들 것 같지만 단기간에 이루고자하는 비전이 아닙니다.”

 지난주 헤레스 테스트에서 슈마허는 톱 타임을 마크했다. 하지만 애초부터 슈퍼소프트 타이어와 소량의 연료를 탑재해 작정하고 기록한 톱 타임이라는 소문이 팽배하다. 여기에 슈마허는 “바레인 개막전이 되어야만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