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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포드 GT', 600마력급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채용

1995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출품된 컨셉트 카 '포드 GT90'
사진:포드


 포드가 하이브리드 미드십 슈퍼카를 개발하고 있다.

 1960년대 ‘GT40’의 정신을 잇는 올-뉴 하이브리드 슈퍼카에 포드는 첨단기술을 대거 주입해 페라리, 람보르기니, 멕라렌을 압도하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일궈낸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GT40’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돼 2005년에 ‘포드 GT’로 부활하기도 했지만 하이브리드 미드십 슈퍼카의 디자인은 1995년 컨셉트 카 ‘GT9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핸들링 밸런스를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콕핏 뒤에 V8 슈퍼차저 엔진을.. 전륜에 전기모터를 탑재, 가솔린 엔진이 생성하는 파워에 전기모터의 파워를 추가적으로 더해 ‘멕라렌 MP4-12C’,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비견한 600마력 가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패키지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도 유사하다.

 2005년 때와 달리 일부 해외시장에서도 소량 판매되는 이 차는 올-알루미늄 섀시를 비롯한 경량 소재를 사용해 2005년 'GT'보다 200kg가량 가벼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