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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페라리, 마라넬로서 2011년형 머신 'F150' 공개

사진:페라리


 28일, F1 팀 최초로 페라리가 2011년형 F1 머신 ‘F150’을 발표했다.

 페라리가 개발한 57번째 싱글 시터 레이스 카 ‘F150’은 리어 윙 뒷면에 그려진 삼색기와 이름을 통해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F150’을 2010년형 ‘F10’과 비교하면 하이 노우즈화는 유지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욱 높아졌다. 
전면 충돌 기준이 강화되면서 드라이버 포지션이 살짝 위로 상승했으며, 엔진에 부담을 주는 KERS의 부활로 인해 V8 엔진과 주변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행해졌다. 이와 함께 정삼각형이었던 사이드 포드 입구 역시 수정되었다.

 올해 더블 디퓨저와 F-덕트가 폐지된 반면 조절 가능한 리어 윙이 추가되었다면, 리어 윙에 닿는 바디워크가 일체 금지돼 샤크핀이 사라졌다.

 페라리 치프 디자이너 니콜라스 톰바지스(Nikolas Tombazis)에 따르면 ‘F150’의 리어 서스펜션은 상당히 혁신적인 구조라고. 그 밖에도 혁신적인 리어 윙과 배기 시스템도 개발해두었지만 이는 시즌 개막전 전까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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