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7인승 대형 SUV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다운사이징으로 왜소해진 ‘투아레그’를 대신해 북미를 중심으로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2010년 한 해 동안 북미에서만 25만 6,830대의 신차를 팔아치웠지만 최근 2018년까지 80만대 규모로 격상시킨다는 당찬 새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VW의 비장한 각오가 실현되는데 크게 이바지 할 7인승 대형 SUV는 지난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북미형 ‘파사트’의 출생지 미국 채터누가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