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마티즈)’보다 한 단계 상급에 위치하는 서브-컴팩트 카 ‘시보레 소닉’이 2011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출품한다.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으로 출품되는 2세대 ‘아베오’의 북미형 모델 ‘소닉’은 모터사이클 DNA를 이식받은 컨셉트 카 ‘아베오 RS’에게 강한 영향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추구하는 등 작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된 ‘아베오’ 유럽형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탑재 엔진은 137ps(135hp) 출력, 17kg-m(167Nm) 토크를 머금은 1.8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시보레 크루즈’에도 탑재되는 1.4리터 터보 엔진. '포드 피에스타'보다 18마력 강력한 1.4리터 터보 엔진은 140ps(138hp) 출력, 20.4kg-m(200Nm) 토크를 발휘한다.
LCD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속도계 안에 아날로그 계기를 함께 표시한 것을 비롯, 스포티한 구성을 강조한 인테리어에 상질의 고급 소재들을 접목한 2012년형 ‘시보레 소닉’은 올해 상반기부터 생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