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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레드불, “F1 스태프 대거 잃었다“ 루머 일축

사진:레드불


 챔피언십 우승 팀 레드불이 라이벌 팀에게 핵심 멤버들을 대거 빼앗겼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레드불 타도를 외치며 2011년 시즌 개막에 앞서 공력부문 재편성과 풍동설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페라리는 최근 레드불 수석 전략가 (38세)닐 마틴을 기용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닐 마틴의 이적을 시작으로 레드불 핵심 멤버들이 고액보수에 현혹돼 대거 팀을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섞인 우려가 일었다.

 “얼토당토않습니다.” 독일 ‘Bild’지와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리아인 억만장자이자 레드불 오너인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이미 주요 멤버 50명과 계약을 연장했다.”며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또, 더블 타이틀 획득을 위해 레드불이 비용절감협정(RRA)을 위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2010년에 합의한 예산제한을 분명히 지켰고 이를 증명할 회계보고서를 FOTA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