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볼보(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볼보 트럭에서 7일, 자신들의 플래그쉽 트럭 'FH16'의 2010년형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 친환경 운송수
단에 대한 개발은 트럭이라고 피할수는 없는 일. 친환경 트럭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볼보 트럭은 이전
까지 660hp었던 'FH16'의 16리터 엔진 퍼포먼스와 연비를 개선시키고 유해가스 배출은 절감시켜냈다.
710ps(700hp), 321.2kg-m(3150Nm) 토크의 16리터 D16G 엔진을 탑재하는 신형 'FH16 700'은 증가된
출력과 토크도 주목할만 하지만, 엔진에서 분출되는 배기가스의 NOx 유해물질을 40% 절감시켜 2009
년 10월 1일부터 시행될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 Euro5를 충족시킨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로드 트레
인과 같은 무거운 트레인을 무리없이 소화해낼 신형 'FH16 700'은 스웨덴 북부에서 목재를 나르거나
극한의 추위를 자랑하는 고도 3600미터의 로키 산맥 등지에서 트레인을 운반하며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한다. 또한 배기가스를 이용한 브레이크 시스템 EPG로 230kW 출력,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는 VE
B+ 엔진 브레이크로 425kW의 제동 성능을 갖춰 다운힐에서의 안정성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