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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2011년 F1에 월드 챔피언만 5명

사진:브릿지스톤


 내년에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5명의 월드 챔피언이 F1에서 결투를 벌인다.

 뉴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을 시작으로 2011년 F1에는 젠슨 버튼(2009년), 루이스 해밀턴(2008년), 페르난도 알론소(2005, 2006년), 미하엘 슈마허(1994, 1995, 2000~ 2004년)까지 5명이 나란히 그리드에 오르는데, 40년 전인 1970년에는 잭 브라밤, 존 서티스, 데니 흄, 그레이엄 힐, 재키 스튜어트가 격전을 벌였다.

 아직 6명의 월드 챔피언이 동시에 F1에 참전한 역사는 없다. 
만약 키미 라이코넨이 다시 F1에 복귀하고 자크 빌르너브가 듀랑고와 제휴해 팀을 설립한다면 2011년 그리드에는 총 7명의 월드 챔피언이 참전, 24대 머신 가운데 30%가 월드 챔피언이라는 진귀한 볼거리가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