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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닛산의 미래 디자인 언어 - 2010 Nissan Ellure Concept

사진:닛산


 2010 LA 오토쇼에서 닛산이 내놓은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엘루어'. 

 '현대 i-플로우'가 일본인들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재해석되었을 때 이러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하면 닛산이 기분 나빠할까? 어쨌든 전륜 구동 방식을 선택한 이 에어로 바디 세단은 옛 사무라이 복장에서 영감을 받은 윤기 흐르는 프론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로 강렬하게 쏘아보는 듯한 프론트 페시아를 완성했고, 공기 저항에 영리하게 맞서기 위해 A필러에 리어 뷰 카메라를 심었다.

 미쉐린의 저구름저항 타이어가 씌워진 21인치 휠에는 투명 커버가 덮혀져 있다.
90도 각도로 열리는 프론트 도어와 리어 힌지 리어 도어가 만나면서 '엘루어'는 캐빈으로 들어오려는 탑승객을 일체의 거부 없이 오직 환영만으로 맞아들인다.

 글래스 루프 덕택에 공간감이 한층 배가된 인테리어에는 고급 가구를 연상시키는 시트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 특히 리어 시트의 경우 라운지 형태를 띄는데 헤드레스트를 독특하게 필러에 고정시켰다. 

 '엘루어'의 리어 엔드는 일본의 신사 입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리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2.5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5kW 출력의 전기 모터, X트로닉 CVT 트랜스미션을 결합, 배터리로는 리튬-이온을 사용하고 있다.

 '엘루어'는 닛산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표현하는 컨셉트 카. 닛산에 의하면 직접적으로 양산화로 이어지는 모델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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