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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캠리야 기다려라" - 2011 Kia Optima Hybrid

사진:기아차


 기아차가 2010 LA 오토쇼에서 북미 수출형 K7 '옵티마'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초연했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세단보다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목표로 개발된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시가지 주행에서 36mpg(약 15.3km/L), 고속도로에서 40mpg(약 17km/L) 연비를 기록한다.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캠리 하이브리드'의 니켈-메탈 하이드라이드 배터리 팩보다 28파운드(약 12.7kg) 가벼운 LG 화학 개발 리튬-폴리머 배터리 팩을 탑재한 것은 물론 연비면에서도 2011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시가지 31mpg(약 13.2km/L), 고속도로 35mpg(약 14.9km/L)보다 우위를 가진다.

 모터에만 의존해 주행하는 풀 일렉트릭 모드 상에서 시속 62마일(약 100km/h)로 주행 가능한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2.4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통해 166hp를 얻고 여기다 전기 모터에서 40마력을 추가로 얻어 총 출력 206hp를 발휘한다.

 2011년형 '쏘렌토R'에서 빌린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캠리 하이브리드'의 3680파운드(약 1669kg)보다 가벼운 3490파운드(1583kg)로 중량을 억제한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공기 저항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차체 높이를 낮췄다.
 
 또한, 개선된 효율성만큼의 두드러진 변화는 아니지만 프론트 그릴, 16인치 합금 휠, 헤드램프, 안개등, 사이드 미러, 전후 범퍼 하단과 로커 패널, LED 데일램프에 별도의 수정을 가해 시각적 차별화를 뒀으며, 기능면으로는
액티브 에어 플랩 시스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휠 디자인과 언더바디 개량,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를 채용하면서 끌어올릴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아울러 트렁크 리드에는 스포일러도 새롭게 얹었다.
2011년형 '기아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북미에서 2011년 초 시판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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