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벤틀리가 '플라잉 스퍼' 고객들을 위해 독보적인 컬러와 트림을 적용할 수 있는 '시리즈 51' 디자인 패키지를 발표했다.
2009년 '컨티넨탈 GT'와 'GTC'를 통해 최초로 등장했던 시리즈 51은 벤틀리 컬러 및 트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스페셜 디자인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는 디자인 패키지로, 광범위한 옵션들이 창출해낼 수 있는 잠재된 요소를 전문가들이 직접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기대 이상의 하이-엔드 럭셔리를 자신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2012년형 '플라잉 스퍼'와 '플라잉 스퍼 스피드'를 통해서는 총 14가지의 디자인이 제공된다.
시리즈 51 디자인은 목재 베니어나 가죽을 이용해 인테리어의 메인 색상을 선택한 뒤 그와 대비되는 인서트 컬러를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스티칭과 파이핑을 선택함으로써 매우 특별한 3가지 톤의 인테리어 색상을 창조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와 함께 벤틀리는 2012년형 모델에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앞으로 '플라잉 스퍼'와 '플라잉 스퍼 스피드' 뿐만 아니라 '슈퍼스포츠 쿠페', '슈퍼스포츠 컨버터블' 2012년형 모델에는 30GB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된 새로운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이는 오디오 시스템, 전화, 차량 높이 셋팅, 승차감 셋팅, 네비게이션 시스템과도 연동되는 8인치 스크린을 통해 출력된다.
2012년형 '플라잉 스퍼', '플라잉 스퍼 스피드' 그리고 이들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시리즈 51' 옵션은 2012년형 '슈퍼스포츠 쿠페', '슈퍼스포츠 컨버터블' 모델과 함께 2011년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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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 디자인 옵션 - 2012 Bentley Flying Spur 'Series 51'
사진:벤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