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닛산
닛산이 점화 장치 결함이 의심돼 전세계 시장에서 210만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종은 2003년 8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생산된 '큐브', '미크라(마치)', '티다', '타이탄', '인피니티 QX56'을 비롯해 '아마다', '프론티어', '엑스테라' '패스파인더'까지.
닛산에 의하면 점화 장치에서 시작된 문제로 엔진이 멈추는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나 이로 인해 발생한 사고 사례는 현재까지 없으며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25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한편, 미국 'Huffington Post'는 이번 소식과 관련해 일본에서만 83만 5천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되고 있으며 북미에서 76만 2천대, 유럽에서 35만 4천대로, 전세계 시장으로 눈을 넓히면 총 21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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