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마세라티
마세라티가 2010 호주 국제 오토쇼에서 MC 스포츠 라인 패키지가 적용된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를 공개했다.
마세라티 슈퍼 세단 '콰트로포르테' 중에서도 최상급 모델인 '스포츠 GT S'는 MC 스포츠 라인 패키지 적용으로 딱딱한 정자세로 운전해야 할 것 같은 목재 트림을 떼어내고 카본 파이버 트림을 부착해 스포티한 감각을 물씬 머금었다.
대쉬보드와 전후 센터콘솔에 사용된 카본 파이버 트림은 도어 패널과 변속 레버, 패들 시프트에도 사용되었다. 역시나 카본 파이버로 꾸며진 도어 스커프에는 날렵한 'MC Sport Line' 로고가 새겨졌고 이 로고는 알루미늄 브레이크 페달에도 적용되어 있다.
440ps 출력, 49.5kg-m 토크는 그대로.
'그란투리스모 S'에 최초로 적용되었던 MC 스포츠 라인 두번째 모델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29만 8천 800호주달러(약 3억 3천 만원)에 오는 11월부터 30대 한정 판매되며 호주를 제외한 국가에서의 시판 계획은 없다.